초음파 검사는 유방,갑상선, 근골격과 같이 우리 몸의 표면에 위치한 구조를 쉽고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고, 컴퓨터 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에 비해 검사 장비를 쉽게 움직일 수 있으며 실제 움직이는 구조물을 볼 수 있어 중환자나 수술 직후 환자의 중재적 시술에도 유리한 장점이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는 간편하고, 검사 시 환자가 편안하며, 인체에 해가 없기 때문에 영상 검사 중 가장 기초가 되는 검사법입니다. 40세가 되면 3-5년 간격으로 정기적인 검사를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복부 초음파를 통해 간, 췌장, 담낭, 담도, 신장, 비장, 방광, 대동맥, 전립선, 자궁을 정밀하게 검사 할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여러 고형장기에 생긴 악성 종양(암)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초음파를 통하여 간혈관종, 췌장 양성 낭종, 담석증, 담낭 용종 등 양성 질환을 진단할 수 있으며 이와 같은 양성질환은 임상 양상에 따라 정밀검사를 진행하거나 적절한 간격으로 추적검사를 하면서 관리하게 됩니다.
주의사항
심장초음파 검사는 심장의 실제 움직이는 모습을 초음파의 반사를 통하여 심장 및 주변부위 혈관 등을 관찰할 수있는 검사입니다. 심장은 고정되어 있는 기관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역동적인 운동을 하고 있는 기관이므로 심장의 움직임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장질환의 진단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검사입니다. 심장초음파를 통하여, 협심증, 심근 경색, 판막역류증, 심부전, 심장 기형 등 다양한 심장 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갑상선초음파는 갑상선의 모양, 크기, 결절의 형태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에 결절이 있는 경우에는 결절의 내용물이 고형물인지 낭종인지 판별이 가능하며, 치료 후 결절의 크기 변화를 추적 관찰하는데 유용합니다. 갑상선 기능은 혈액검사를 통해 알 수 있지만 갑상선 검진을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갑상선초음파와 혈액검사를 함께 병행하여야 합니다.
주의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