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의 대표적인 비수술치료법에는 무엇이 있나요? |
척추관협착증 및 디스크의 대표적인 비수술치료법으로 척추경막외강에 직경 1.06mm, 길이 300mm~600mm의 특수 카테터를 환부에 정확하게 접근시켜 약물을 주사하는 방식입니다.
척추나 경추 주위에 불필요하게 자라난 조직을 제거하거나 약물을 주입하여 염증 유발 물질을 제거하고 유착된 신경을 풀어주는데, 미국에서는 100만명 이상의 환자가 효과를 봤을 정도로 보편화되고 검증된 시술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술시간도 20분 정도로 짧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당일 퇴원도 가능하며, 수술의 두려움이 크거나 고령으로 수술 받기가 힘든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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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디스크치환술을 허리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지나요? |
인공디스크는 보존적 치료를 시행해도 효과가 없는 디스크 환자, 퇴행성 디스크, 재발성 디스크로 척추 불안정성이 있는 환자, 목디스크 등 디스크 변성으로 인한 증상을 치료하는데 적용됩니다.
수술 방법은 병변 부위를 최소 절개한 후 신경을 누르고 있는 디스크를 제거한 뒤 인공디스크를 삽입하게 됩니다. 최소 절개로 진행되므로 출혈이 적으며, 근육 손상과 신경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인공디스크를 삽입한 후에는 해당 척추관절의 움직임이 보존되며,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목디스크가 있으면 허리디스크 발병률이 높아지나요? |
척추는 ‘S’자 형태로 이어진 하나의 구조물이기 때문에 한 곳의 문제가 전체 척추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목디스크가 발병하면 허리디스크도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허리나 목 척추의 한쪽이라도 디스크 질환이 생기게 되면 정상 ‘S’자 곡선에 변형을 주기 때문입니다.
특히 목디스크 환자의 허리디스크 발병률은 높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이 필요합니다. 목 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바른 자세가 필수이며, 목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유연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 게 좋습니다. |
'담이 들었다'는 것은 어떠한 질환인가요? |
근막통증증후군을 흔히 ‘담이 들었다’고 표현합니다.
근육이 경직되어 근육을 감싸고 있는 근막과 이와 연관된 근육의 변성이 일어나면서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장시간 앉아 있거나 구부정한 자세를 장시간 가지는 습관, 직업을 가질 때 만성 목, 어깨 통증을 보입니다. 만성적으로 목, 어깨가 아프거나 목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지고 어깨 근육이 발달되는 경우, 고개를 돌릴 때 통증이 생기는 증상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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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어깨 높이가 맞지 않고 조금만 걸어도 허리가 아픕니다. |
어깨 높이가 맞지 않거나 허리 통증은 반드시 척추측만증 때문이 아닌 다른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만약 척추측만증 진단을 받을 시에는 어느 정도 진행되었느냐에 따라서 치료법이 달라집니다. 안정, 물리치료, 운동치료, 약물치료, 주사치료, 신경성형술 등으로 비교적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
감압교정치료란 무엇인가요? |
척추 굴곡에 따라 목과 허리는 같은 선상에 있기 때문에 목디스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허리디스크나 등, 골반 질환까지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치료가 감압교정입니다.
감압교정치료에는 특수 의료기기를 사용하는데 환자의 상태와 증상에 따라 맞춤 치료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각 증상의 개별적인 치료에 집중하면서도 척추 전체를 한 단 위로하는 치료 방식을 병행함으로써 효과를 높였으며, 치료 부위와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밀도를 높여 자동으로 치료가 진행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
척추 환자에게 좋은 운동과 나쁜 운동은 어떤 것이 있나요? |
1) 걷기와 달리기
걷기와 달리기는 허리에 아주 좋은 운동입니다. 특히 걷기는 모든 운동의 기본이 되는 것으로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할 수 있어 누구에게나 좋은 운동이지요. 달릴 때는 일정한 보폭을 유지하면서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가볍게 달리는 것이 좋습니다. 걷기와 달리기 둘 다 좋은 운동이지만, 요통이 있거나 척추 수술을 받은 환자는 달리기 보다는 빨리 걷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수영
수영은 물속에서 하는 운동이라 체중 부담이 없이 허리 및 전신 근육을 단련시키고, 관절을 유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평형, 자유형, 배영 모두 문제가 없지만 허리에 부담을 주는 접영 만큼은 피해야 합니다. 물속에서 걷기 운동은 수영을 하기 힘든 나이드신 분들에게도 아주 효과적인 요통 예방 운동입니다.
*허리에 무리는 주는 운동
볼링이나 골프, 축구, 농구, 배구, 심한 에어로빅과 헬스등을 들 수 있는데.. 중요한 것은 무리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적절한 강도의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지속적으로 무리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해서 꾸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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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관절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어떤 치료를 받으면 될까요? |
50~60대의 비교적 나이가 젊을 때에는 휜다리교정술(근위경골절골술)이나 부분관절치환술 등 자신의 연골을 보존하면서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하는 방법이 적합합니다.
무릎 안쪽 연골이 집중적으로 닳는 O자형 관절염의 경우 휜다리교정술을 시행해 다리를 교정하면 체중이 골고루 분산되기 때문에 퇴행성관절염이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인공관절반치환술은 퇴행성관절염이 심하지 않을 경우 무릎 전체를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것이 아닌 연골이 손상된 부분만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치료법으로, 정상 연골과 인대는 그대로 살리므로 비교적 수술 시간이 짧고 최소한의 절개로 수술이 진행되어 통증이 덜할 뿐만 아니라 회복과 재활도 빠릅니다. |
무릎 인공관절수술 시행 후 재활기간은? |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시행 후 입원기간은 보통 2주 정도이며 양쪽 다리를 모두 시행했을 경우 3주 정도 소요됩니다.
약 한달간은 목발이나 보행기를 사용하여 걸으며 재활 치료를 받고, 수술후 한달이 지나면 보행기를 떼고 일상적인 보행을 할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자유롭게 다니시게 되려면 2달 정도 걸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반월상연골판파열의 치료법에는 무엇이 있나요? |
반월상연골판파열은 관절경으로 수술을 하며 파열 지점에 따라 절제술과 봉합술로 나뉩니다.
반월상연골판 2/3지점은 혈액이 통하지 않고 잘 아물지 않는 부위이기 때문에 파열이 더 진행되지 않고 정상 부위를 손상시키지 않도록 다듬어주는 절제술을, 바깥쪽 1/3지점은 혈액이 통하고 아물 수 있는 부위이므로 정상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봉합술을 시행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