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상연골(Meniscus)은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을 하는 섬유연골성 조직으로 넙다리뼈와 정강뼈 고평부 사이에서 있는 ‘C’ 자형의 반달모양의 연골이 파열되는 질환입니다.
무릎이 굴곡하면서 동시에 회전운동이 가해질 때 손상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퇴행성 파열의 경우는 외력이 가해 지지 않는 경우에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학적 검사와 문진을 통해서 연골판 손상을 추정할 수 있고 초음파를 통해서 간접적인 징후를 진단 할 수 있으나 확진은 MRI를 통해서만 할 수 있습니다.
부분 절제술 - 반월상 연골의 양동이 손잡이형 파열 반월상 연골이 양동이 손잡이 형태로 많은 양이 파열되어 슬관절에 끼어 운동제한 및 관절 연골 손상을 일으킵니다. 초기에 발견되면 봉합이 가능하나 연골의 마모 등을 일으킬 정도로 치료가 늦어 지게 되면 반월상 연골 절제술을 시행합니다.
부분 절제술 - 반월상 연골의 피판 파열 피판 파열은 초기에 치료하게 부분 절제술로 충분한 양의 반월상 연골을 남기고 치료가 가능하나 상당히 진행되어 발견된 경우는 추가로 연골판 이식술이 고려될 만큼 광범위한 연골판 파열로 진행 할 수 있습니다. ▶ 30% 미만의 반월상 연골 부분 절제로 불안정한 반월상 연골을 제거해 증상을 없애고 추가 파여을 방지 하였음.
봉합술 - 반월상 연골의 수직 파열 반월상 연골은 혈류가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봉합보다는 부분 절제를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변연부의 수직 파열은 봉합술이 가능하다. 이런 종류의 수직 파열은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광범위한 반월상 연골 파열로 진행하여 관절염을 촉진하게 된다.
봉합술 - 반월상 연골 후각부 파열 반월상 후각부 파열은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초기에 발견된 경우는 봉합이 가능하지만 관절연골 마모가 심한 경우와 무릎의 오다리로 휜 경우( 내반 변형이 생긴 경우 )는 봉합술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반월상 연골 이식술 반월상 연골 파열은 초기에 발견하여 파열이 커지기 전 부분 절제 하거나 봉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하지만 초기 부터 반월상 연골의 파열이 너무 크고 오래 되어 봉합이 불가능하여 아전 절제를 시행하는 경우, 6개월 에서 1년 이상 경과를 관찰 하여 관절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반월상 연골 이식술을 시행하게 됩니다.